나름대로의 생리통 탈출기..^^    조회수 : 2408
전 중학교때 생리를 시작함과 더불어 찾아왔던 생리통으로 꽤나 오래 고생을 한 편이구요..
진통제도 많이먹어봤고, 익모초 달인물등 민간요법도 제법 사용해봤었어요.
생리통이란게 매일그런게 아닌만큼 생리를 할동안빼곤 정상생활이 가능하잖아요.
이번달은 생리통을 안했지만 다음달은??? 하고 약간 걱정하는 마음도 없지는 않지만요, 그래도 차차 몸이 나아질거라 믿습니다.
보통 생리통을 하는 분들이 손발이 찬 분이 많죠.
그리고 변비도 많아요(여자분들 변비 많죠?? ^^)
생리기간되면 온몸이 아프고..(허리 배 다리 안아픈곳이 없지요)
속도울렁이고 잠도 너무나 옵니다. (전 기절하듯 까무룩 잠들기도 일쑤였습니다)
그런데 무조건 약으로, 또는 에스떼로 인해서 몸이 나았다고는 생각지 않아요.
단지 좀더 약발이 잘듣게 사용효과를 늘이기 위해 노력한것들이 같이 조화를 이뤄 탈출해가고 있는거라 믿거든요.

저같은 경우 손발 혈액순환이 잘안됩니다. 물론 배도 찬편이구요..
그럼에도 찬 음식을 좋아합니다.(아니 뜨거운 음식을 잘 못먹는 편이라는게 정답일지 모르죠)
그래서 전 사용기간 동안 내 생활을 바꾸자 였어요.
우선 평소 500cc도 채 안먹던 물의 양을 바꿨어요.
가능하면 따뜻한 느낌이 드는 물을 먹어요. 차도 좋아요. 그러나 너무 녹차같은걸 많이 먹으면 부작용으로 잠이 안오더이다. 그러니 따뜻한 보리차나 허브차 정도가 좋습니다. 전 병원에서 권해줘서 물을 많이 먹기 시작했는데 3리터 정도를 먹으라더군요. 힘들면 2리터 정도도 좋습니다. 가능하면 속을 깨끗하게 만들면 좋아요.
그리고, 손발을 따뜻하게...
손에는 장갑을(올겨울 고생했죠) 발에는 양말이나 덧버선을 신고 있었어요. 매일은 아니라도 차가워 진다 싶으면 어김없이 말이죠.
집에서 있을땐 덧버신 꽤 좋습니다.
또한가지 생리기간엔 배에 복대를 하셔도 좋아요. 전 배가 차가운 편이고 허리가 잘 아픈편이라 복대를 종종하는데 허리를 받쳐주기도 하구요 배를 따뜻하게 해주기도 합니다. 가끔 찜질도 하지만요 ^^;;;

그리고 온열감을 위해 에스떼를 사용하시면 좋더군요.
물론 매일하기엔 비싸니까... 3일간격도 전 괜찮더라구요. 생리전에는 1주일정도 계속하지만 평소엔 배가 차 진다 싶으면 그 정도로 온기를 주면말이죠.
찜질방도 좋아요..^^ 그리고 온천도 좋습니다. 따뜻한 곳과 친해지는게 가장 큰 역할을 한듯합니다.
저번달에 그렇게 보냈더니 생리기간 저 허리도 안아프고 배도 안아파고 설사도 없고 변비도 없고 좋더라구요.
대신 단게 많이 땡기고.... 먹성이 좋아진다는 단점은 있었지만..
근육통은...(^^);; 차차 나아지겠죠..
물 많이 드시면 살도 생각만큼 안찝니다...
그렇게 해서 전 제법 생리통과 멀어지고 있다고 느낍니다.
석달정도 사용해서 이정도 효과를 볼줄 몰랐어요..
실상 제 생리기간은 3일정도면 끝나는 편인데 양도 그리 안많고...
그치만 생리통은 남들 배로 하는 편이었거든요.
문제는 생리기간이 일정치 않다는건데... 이건 제가 스트레스를 잘받기 때문이구요.
너무 생리기간에 딱 맞춰 써야지 하실 필요는 없는것 같아요.
저도 계속 차질이 빚어져 걱정을 했더니 그렇게 스트레스 받지 말고 편하게 써보라는 답을 받았거든요 ^^
그럼 여러분도 편한 생리를 하시길 빌께요
 이루리 님께서 [2006년03월08일]에 작성하신 글입니다.
duoblue@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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