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떼 사용후기 첫번째 ^^*    조회수 : 2170
사용후기를 꼼꼼히 읽고, 사용법도 숙지하고, 담배를 안태우는 남편때문에 집에없던 라이터 공수해 놓고, 에스떼를 기다렸는데
짜잔~ 하고 에스떼가 도착 했어요.
예쁜 분홍 케이스에 담긴 에스떼는 보기에도 참 예쁜 작은 사과처럼 앙증맞더라고요 ^^
아이들 재워놓고 남편은 거실에 있으라고 하고는 드디어 편안한 마음을 가지고 좌훈을 시작했어요.
처음엔 냄새가 좀 역하지나 않을까 내심 고민했는데...
저는 냄새가 역하기는 커녕, 옛날 우리 어렸을적 시골 할머니 댁으로 놀러가면 말린 쑥을 태워 모기없앴던 향기랑 비슷한것 같아서 오히려 좋더군요^^
하지만 아이들이나 남편이 좀 타는 내가 난다고 해서 거실 화장실에서는 안하고 안방 화장실에서만 사용했습니다.
+ 불 붙였던 방법은..
① 먼저 휴지를 변기물위에 띄우고,
② 케이스에서 꺼낸 에스떼의 꽃잎에 불을 붙인다음
③ 기울여서 심지로 옮겨붙이고
④ 입으로 입김을 불어넣으니 약재 안쪽에서 불이 붙은게 보였어요.
⑤ 살며시 휴지위에 올려놓고 올라 앉았습니다.
맨 처음 느낀 것은 향이 강하다면 강할수 있는 냄새가 온몸으로 퍼져나가는 것이었어요.
하지만 그냥 "냄새"가 아니라 마치 따뜻한 기운이 온몸을 휘감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생각보다는 덜 뜨거운것 같아서 이상하다.. 하고 있으려니,
조금 더 지나자 본격적으로 뜨거운 기운이 올라오더라고요.
좌욕을 그전에 해본적이 있었는데, 외음부와 엉덩이만 따뜻하거나 뜨겁고 온몸이 따뜻해지는 경험은 없었거든요..
그런데 에스떼의 연기가 온몸을 타고 올라오면서 그 연기와 같이 뜨거운 기운이 온몸에 구석 구석 퍼져나가는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 개선 증상
첫번째, 손발, 어깨가 시려울 정도의 찬 기운이 사라져가요.
집안에서도 항상 양말을 신고 있어야 발이 시렵다거나 등이 춥다거나 하지 않았고, 날이 무척 추운날에는 집안에서도 잠바를 입고 있는 등의 어깨시려움이 있어서 늘 남편에게서 뭘그리 춥다고 웅크리느냐는 핀잔 아닌 핀잔을 듣고 살았었는데..
아니, 이럴수가..
아무생각 없이 양말을 벗고 집안에 있으니까 남편이 양말을 안신어도 괜찮느냐는 거예요.
"양말??" 하고 생각해보니 정말 양말을 신지 않고 있는 저를 발견했어요.
또 컴퓨터가 있는 서재는 아이들이 왔다갔다 하지 않아서 보일러를 늘 꺼두는데, 제가 인터넷을 사용하기라도 할라치면 손가락이 얼어서 자판을 치다가 손을 비비고는 했거든요?
그런데 그것도 전보다 덜 비비게 되었어요.
앞으로 쭉~ 더 사용 하다보면 손발과 어깨의 시림현상에서 해방될것 같다는 생각에 무엇보다 신나고 좋으네요.
손발이 시려운 증상으로 한약까지 먹었어도 반짝하고 말았거든요..^^=

두번째, 냉의 냄새가 많이 줄어들었어요.
아직 네번밖에 하지 않았는데도 냉의 냄새가 많이 줄었어요.
자다가도 찝찝해서 뒷물을 해야 남편과 나란히 잘수 있을만큼 신경쓰이던 냉의 냄새가 많이 줄었어요.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남편과의 그것도 냉의 냄새때문에 신경쓰여서 싫다고 등돌린적 많았거든요.. (ㅜㅜ;;)
제가 약을 먹거나 건강식품을 먹을때 워낙 몸의 변화가 심한 편이긴 하지만 이렇게 몇번의 사용만으로 냉의 냄새가 사라지는걸 느낀건 첨이예요.
몸의 변화가 심한만큼 다른 보조식품들을 먹다가 끊었을때 다시 예전 증상이 돌아와서 힘든것이 두배였는데,
이번 에스떼는 그렇지 않기를 또 바라고 바라는 사항이지만요 ^^=

세번째, 원인이 없는 만성 두통과 변비증상이 없어졌어요.
딸 아이 셋을 기르다보니, 여간 스트레스가 쌓이는것이 아니예요.
모두들 마찬가지시겠지만, 집안일은 해도해도 끝도 없고..
몸이 많이 아프지 않고 살살 아프거나 해서 집안일을 조금 미루기만 해도 집안은 엉망, 아이들은 아이들대로 엉망, 남편은 집에 오기만 하면 하루종일 뭐했느냐고 타박..ㅠㅠ
하지만 너무 많이 아파야 들어눕게 되나요?
몸에 기운이 없고 티나지 않게 골골 대는 저도 너무나 힘들거든요..
그렇게 저를 힘들게 하던 원인 모를 두통!!
그것이 점점 사라져가는 거, 너무너무 신기합니다 진짜!!
또 항상 변을 보고나도 잔변감이 남아서 비대로 항문에 물을 넣었다가 억지로 변을 몇번 더 보곤 했던 변비가,
오늘, 너무나도 시원~~~~~하게 (빛깔도 황금색 아가변처럼) 나왔어요.

그렇게 작고 앙증맞은 에스떼의 속에 어쩜그리 많은 효능을 가지고 있는지 정말 놀랍기만 한 하루하루 입니다. ^^
꾸준히 사용해보고 중간 후기 또 올릴게요~ ^^=
 은비 님께서 [2006년01월02일]에 작성하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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