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사용방법을 잘 몰라 여차하면 플라스틱 케이스 채로 올려놓고 사용할 뻔했답니다..(그림으로 상세하게 설명해주시면 좋았을걸.. 동봉된 종이보다는 홈페이지 사용기를 참고하시길..)
동봉된 설명서로 이해하기 힘들어 다른 분의 실패담을 교훈(?)삼아 한 개의 에스떼도 낭비하지 않기 위해 일단 동봉된 티슈와 비슷한 티슈를 여러장 구했답니다.(편의점이나 패스트푸드 점 같은 곳 가시면 고객용으로 많이 비치해놓으니 두둑이 담아오세요^^)
저의 어려웠던 첫 사용 경험(?)을 위주로 처음 사용하실 때 사용법 및 주의점 몇 가지 적어볼께요.
1. 반드시 플라스틱 용기만 빼내고, (빵받침대처럼 생긴)몸체 종이는 뜯어내지 않는다.
2. 동봉된 에스떼 티슈 외에 한 장을 떠 넓게 펼쳐 깔아준다. 티슈 양끝은 변기에 달라붙도록!(일반화장지는 흡수력이 너무 좋으므로..편의점 같은 곳에서 가져오는 센스..^^;)
3. 꽃잎에 불을 붙일 때 바로 변기 티슈위로 올리지 말고 4~5초간 기다렸다 몸체까지 충분히 불기가 갔다는 걸 느끼면 티슈에 올린다.(불이 보이는 상태에서 내렸더니 불꽃이 꺼져버릴려고 하더군요)
4. 가장 중요한 그리고 가장 예민한.. 사용전 용변을 충분히 본다.(에스떼하는 도중 2~3차례 배뇨감이 느껴져 혼났어요.. 어째 앉는 자세만 취하면 소변이 나오려는지..민망쓰~--;)
5. 사용 중 뜨거울 때는 자세를 조금만 바꾸세요.
자신이 가장 불편하곳으로 엉덩이 위치만 조금씩 이동하면 전혀 뜨겁다는게 느껴지지않고 온돌방 같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6. 연기를 충분히 받아들이세요.
개인차는 있지만 저는 30분 이상 사용했답니다. 15분 정도 지나면 뜨거운 느낌이 줄어드는데.. 완전히 꺼진 게 아니랍니다..연기를 받아들이는것 그게 진짜 약이에요.. (전 후후 불어 불꽃을 살린 다음 온기와 연기만으로 30분 이상 사용 했어요)
7. 사용 후 물을 내리세요. -> 혹시 고층에 사시거나 변기 시설이 좋지않아 변기 막힐까 걱정되시는 분들은 그냥 건져 내세요. 집게로 살짝 건져내 휴지통에 버리면 금방 해결되요^^
저의 경우 6번째 사용하고 있는데요. 3번째 사용 때부터는 배터랑이 되드라구요.. 처음엔 왜 뜨거운 기운이 없나하고 잘못 사용한 줄로만 알고 있었는데.. 3~4분 지나니 엉덩이와 외음부 사이로 뜨거운 기운이 쫙 올라 오드라구요..너무 놀랬는데.. 이제는 정말 뭉쳤던 곳을 확 풀리게 하는 것처럼 만족스럽습니다. 마치 얼어있던 몸이 스르르 녹는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저의 경우 손발도 얼음장처럼 차고 아랫배도 차가와 잠자리에 들기 전 많이 고생하고 있는데.. 4회 사용 후부터 호전이 되는 것 같드라구요. 계속 사용하면 효과 제대로 볼 것 같아요.. 전 냉대하 증상 개선으로 사용할 생각이었는데..먼저 변비 증상이 사라져 기분이 좋네요.
처음엔 냄새가 나는게 조금 흠이어서 사용 시 옆에 촛불 하나를 같이 켜두었더니 분위기도 있고, 한방 냄새가 많이 줄어들더 효과적이더군요. 앞으로 쭉 사용해보고 호전 증상과 개선점을 올려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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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롱 님께서 [2005년12월31일]에 작성하신 글입니다. happy0463@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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