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훈이란 것이 여성들에게 좋다는 것은 익히 많이 들어왔지만,
선뜩 경험을 하기 곤란한 것이기도 합니다.
많이들 공감하시지요?
사우나나 찜질방 같은 곳에서 지긋하게 연세드신 아주머니들이 비닐을 뒤집어쓰고 땀을 흘리는 우스꽝(?)스런 모습을 보면,
'나도 한번 해 볼까?'하는 유혹을 받게 됩니다.
그러던 중, "에스떼"를 경험할 기회가 생겨 정말 기분 좋았습니다.
혼자서도 집안에서면 언제든지 좌훈이란 것을 맛볼 수 있으니까요..
어찌나 두근거리던지...
하지만, 친절하게 설명해 놓으신 방법대로 실행하면 거의 실수는 없을 것이라 봅니다.
변기에 올려놓을 휴지도 거의 문제없이 펼쳐져 에스떼를 기다리느라
동동 떠 있고, 에스떼도 불만 정성스레 붙이면 사르르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혹 미심쩍다 싶으면 다시한번 불을 피우고 변기에 앉으면 되거든요...
처음엔 몇번씩 자리에서 일어났다 앉았다 했습니다.히히!
이것이 잘 붙어서 연기가 오르나 하구여...
한 3-4분 후면 기분좋은 온기가 오르고...그 후엔 뜨끈하지만,
아줌마로서의 용기와 몸에 좋다면 끝까지 참아내는 한국인의 은근과 끈기를 발휘하여 버티어냈지요.
버텼다고 하니 엄청난 고통이라 생각하실지도 모르겠으나, 아주 기분좋은 경험으로 기억됩니다.
저는 6일을 꼬박 사용할 수 있었는데, 다음 생리전 일주일을 체크하게 됩니다.
자세한 소감은 연말이고하니 다음에 올리겠습니다.
해피 뉴 이얼!!! |
삼순맘 님께서 [2005년12월30일]에 작성하신 글입니다. tjbj2001@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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