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라서 더 부끄러웠습니다ㅜ.ㅜ    조회수 : 2451
첫째아이 출산하면서 치질이라는 못된 녀석이 생겼습니다.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지요 대변볼때 피가 나오면 순간 놀라기는 했지만 그래도 한두번 하 면 멈추었습니다. 생활하는데도 지장도 없었구.. 솔직히 여자가 남자의사앞에서 보여준다는게 아무리 의사 선생님이지만 좀 수치스럽겠더라구요. 그리고 우리 주위에서도 다른 병원 '아~~ 많이 아프구나'하며 걱정해주지만 치질이라 수 술한다면 다들 '어으~ 그게 뭐야 '하며 웃어버리니깐요. 솔직히 그런 비웃음 듣기 싫어서 남들에게 숨겼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둘째 아이를 출산했지요 자연분만인데 아이를 낳는순간 뭔가 뒤에서 빠지는듯한 느낌이 나는데 나주에 보니 치질이 장난이 아니게 크게 나온겁니다. 정말 겁이 나더군요. 산부인과 선생님께서 괄약근 운동하며 조금들어간다고 만약 안들어 가면 수술하라고 하시더군요. 들어가기를 간절히 바랬습니다. 하지만 그상태로 지금 큰애가 11살이니깐 11년이 지났네 요 아줌마가 창피한게 어딨어라며 대장항문과에 가서 수술을 하려고 했지만 차마 용기가 나 질 않았습니다 하지만 생리기간만 다가오면 치질이 너무 아파 걸을수가 없을정도였죠. 그래서 인터넷 검색을 했지요 '예지한의원'이라고 검색이 되더군요. 좌훈으로 치료하는 치료법이라 하여 치료한다는데.. 한번 믿어보고 싶었습니다. 친정엄마가 민간요법으로 훈증같은걸 얘기하는걸 들어봐서.. 간편하게 할수있는 좌훈이구 나 하며 구입했지요. 우선 15일분만 주문했습니다. 혹시나 효과없으면 아까우니깐요 첫날 디자인도 이쁘고 작은게 어떻게 치료가 된다는건지.. 솔직히 또 내가 괜한곳에 돈 을 썻구나 했습니다. 하지만 정말 뜨거워지면서 항문속으로 뭔가 전해지는걸 느낄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10분후 옷을 입고 나도 항문속의 열기가 그대로 남아있더군요. 열심히 좌훈을 하 루에 한번, 어쩔땐 두번씩 했습니다. 전 4기거든요. 아무리 넣어도 들어가지 않는..그런치질이..세상에 기적일까요 생리기간이 되었는데도 치질이 아프질 않더라구요. 가만히 생각해보니 느낌도 별로 안나 고 그런데 눈으로 보면 치질녀석은 그자리에 있고 손으로 만져봤더니.. 크기가 줄어든거 있죠~~^^ 정말 신기했습니다. 어떻게 좌훈만으로 치료가 될까.. 아직도 반신반의 합니다. 하지만 또 주문하기에 앞서 일단 기쁜 마음에 먼저 후기 남기고 주문합니다 저처럼 출산하고 치질 녀석땜에 고생하는 주부님들 한번 에스떼 믿어보세요 전 치질 이외에도 냉, 손발 저림, 수족냉증.. 정말 안좋은건 골고루 다갖추었거든요. 좌훈을 하면서 냉도 좀 줄어든거 같더라구요. 꼭 이런 병명이 아니어도 여자들에게 좌훈은 꼭 필요한 생활필수품이라 저는 생각합니다. 이제 전 에스떼 주문하러 가야겠네요
 꿈나무 님께서 [2008년02월29일]에 작성하신 글입니다.
kore2@naver.com
예지 치질은..절대 부끄러운 질병이 아니랍니다.^^
사람이 걷기 때문에 생기는, 오히려 직립보행하는 사람만이 생
기는 고급질병이지요.^^
꾸준히 열심히 하셔서 꼭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랄게요~
[2008: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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