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떼랑 첫날..(1)    조회수 : 1646
저는 지금 몇년째 산부인과에 한달에 한번 씩 다니고 있습니다. 몸도 차갑고... 생리대때문에 통풍도 안되고.. 예민해서 밤에 잠도 잘 못자서. 생리후엔..100% 질염이 재발하지요.. 그리고 생리전에...많이 피곤하고 ... 냉도 아주 심해져서..산부인과 샘이 혀를 내두르시지요..ㅠㅠ 그동안은 춥워서 귀찮기도 하고.. 바쁘기도 해서 미뤄두웠던 에스떼를 만난 첫날~ 처음엔 이게 불이 붙었나 안붙었나 모르겠더니..입으로 후~하고 불어보니 불이 빨갛게 올라오는 게 보이더군요.... 얼른 변기에 놓고 앉았는데..첨엔 잘 모르겠더니..점점 따뜻한 기운이 올라왔구요.... 첨엔 좁은 범위로.. 좀 더 지나 연기가 변기에 차오르면서는 전체적으로 따뜻해지기 시작했고.. 한 3/4 탈때까지는... 따뜻하고 딱 좋은 정도.. 마지막 1/4이 탈때는..조금 뜨거워서..엉덩이를 조금 움직여야 했어요.. 첨에 연기가 닿으니까 ... 내가 민감해선지.소독되느라 그러는지..따끔따끔했는데.. 조금 참고 있으니 편안해졌습니다... 그리고...연기는 쑥뜸이나 장작타는 냄새가 나는데.. 좌훈을 하느라 문을 꼭 닫았더니..조금 매케하긴했어요.. (뭐 매운정도는 아니고..^^ 하지만 옷에 배면 좀 그렇겠다 싶네요..) 연기가 독한 건 아닌가... 변기 가득 연기가 올라오니까..슬슬 걱정이 되었습니다.. 좌욕은 해 봤지만..좌훈은 첨인지라..^^ 그런데..이상하게 다 하고..나니 보송보송하고 개운한 느낌이네요..^^ 아직은 첫날이라 효과는 잘 모르겠지만... 염증생기기 전에 생기는 증상인 간질간질한 느낌은 없어졌구요.. 아랫쪽이 따뜻하고 보송보송한 게..기분이 좋으네요.. 내일도 사용해보고 또 올께요..^^
 예지여인 님께서 [2005년12월29일]에 작성하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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