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스떼플러스를 만나기 전에는 가끔 아프고 피나고 냉대하도 좀 있는 편이었고 병원에 가
봐야하나 고민고민 하던 중 인터넷에서 우연히 에스떼를 만났다.
많은 사용후기들을 보면서 한번 써보자 하고 주문해서 써 본 결과 대만족이었다.
가끔 산부인과에도 갔었는데 좀 이상하다 싶으면 에스떼 하면 괜찮아지고 좀 아프고 피
가 보이다가도 에스떼 해주면 괜찮아지고 해서 화장실에 두고 필요할 때만 쓰던 귀한(?)
것 이었다.
그러던중 내겐 믿기 힘든 일이 일어났다. 8월에 유방암 발견하고 수술과 항암치료가 시
작 되었다.
많은 어려움 속에서 항암 6차를 무사히 마친데에는 에스떼의 공이 크다.
항암주사를 맞으러 병원에 가는 동시는 병원냄새에 음식은 먹지 못하고 주사를 맞으면 없
던 변비가 찾아왔다.
항암이 끝나고 5~7일 만에 찾아오는 화장실에서의 사투는 또하나의 괴로움이었다.
피도 나고 그 고통은 이루말 할 수가 없는데 이때 에스떼를 몇일 해주면 부드러워지면서
고통도 사라지고 깨끗해진다.
항암이 한번씩 끝날때마다 공포가 찾아오지만 그래도 에스떼가 있으니까 안심하고 마칠
수 있었던 것 같다.
정말 내게 있어 에스떼의 만남은 암이라는 놈과의 싸움에서 이길 수 있도록 도와준 병사
라고나 할까?
앞으로 방사선과 치료과정이 더 남아 있지만 잘 견딜 수 있으리란 희망을 가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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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님께서 [2008년01월05일]에 작성하신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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