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훈의 사용기간은?    조회수 : 10559
좌훈의 사용기간은?

환자들의 최고 궁금증은 얼마나 사용하면 내 병이 낫는가? 입니다.
이러한 의문은 당연한 것이지만
답변하는 쪽에선 가장 어려운 것이기도 합니다.
대개 평균적인 치료기간으로 답변하지만
실재 사용해보면 더 늦어 지기도 하고 또한 빨리 낫는 경우도 많습니다
.

치료기간이 단축되어 병이 빨리 나으면 좋지만
늦어 지면 내 병이 좌훈으로 낫지 않는가 걱정하기도 하며
혹 치료 도중 증상이 악화되면 포기하기도 합니다.

치료기간의 이해를 돕기 위해 좌훈의 원리를 간단히 소개해보기로 합니다 .

먼저 알아야 할 것은 인체의 면역력입니다.
면역이란 인체 내부에 질병을 일으키는 각종 세균, 바이러스, 이물질이 침입하였을 때
이를 제거하는 자가 치유력이며 누구나 가지고 있는 정밀한 방어체계입니 다.
자세한 내용은 공지사항 14, 생명메카나즘의 극치 면역력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면역력 vs 항생제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인체 내부에 침입했을 때
스스로 방어하는 면역력과 복용하는 항생제 중
어느 것이 퇴치하는 힘이 강할까요?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선천적 면역체계라 할 수 있는 백혈구에 이상이 생겨 백혈병에 걸렸을 경우
항생제가 백혈구 대신 병원균을 방어할 수 있을까요?
안됩니다. 즉 항생제의 멸균효과는 백혈구와 비교할 수 없습니다.
또한 바이러스의 경우 이를 제거하는 어떠한 약도 없습니다.
항바이러스제가 나와 있지만 이는 증상완화 정도에 그칩니다.

또 하나의 예를 들어 후천성 면역 결핍인 에이즈의 경우
후천성 면역 결핍을 대신하여 병원균을 방어할 약이 있을 까요?
없습니다
자신의 면역력 없인 며칠도 살 수 없습니다.
결론적으로 인체 스스로의 방어력인 면역체계에 비교할 만한 어떠한 치료제도 없습니다.

이 글을 읽고 있는 순간에도 수 많은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호흡이나 음식물 또는 접촉을
통해서 인체에 침입하고 있고 면역체계는 이를 제거 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감기의 경우 바이러스가 침입하면 선천성 면역계인 백혈구가 이를 제 거하게 되
는데 어떠한 이유로 대량 침입하게 되면 백혈구로는 다 처리하지 못하고 후천성 면 역계인
림프구들이 작동하여 제거하게 됩니다. 보통 2일에서 일주일 걸릴 수 도 있지 요.

그렇다면 인체에는 이렇게 훌륭한 방어체계가 있는데
왜 질병(세균성, 바이러스성)에 걸릴까요?


질병에 걸리는 이유?

첫째, 면역력의 약화입니다.
면역력이 약해지는 원인으로는
오염된 환경(공해, 화학물질, 수질오염), 오염된 음식(농약, 비료, 방부제), 스트레 스, 항생
제 및 호르몬제 남용 등입니다.

둘째, 혈액순환, 림프순환의 불량입니다.
아무리 훌륭한 군대가 있다 해도 병이 난 장소에 가지 못하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 다.
백혈구나 림프구는 혈관이나 림프선 등을 통하여 이동하는데
혈액이나 림프순환이 원할하지 못하면 자기 역할을 다 할 수가 없기 때문입니 다.

시중에 나와 있는 건강식품이나 면역강화제가 효과가 약한 이유는?
각기 제품의 면역강화에 대한 효과의 차이도 중요하지만
혈액순환이나 림프순환의 개선 없이는
면역체계가 제대로 작동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하복부의 염증성 질환(부인과 질환, 비뇨기 질환, 대 장항문질환)에
항생제로 치료해도 자주 재발하는 원인은?

항생제는 질병을 일으키는 병원균도 사멸하지만 체내에 필요한 유익미생물도 함 께 제거
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질내에 칸디다나 트리코모나스등 병원균을 제거하기 위해 항생제를 복용 하거
나 삽입하게 되면 그로 인해 질 내에 꼭 필요한 유익균도 함께 사라지기 때문에 오히 려 질
자체는 약해지고 병원균에 감염되기 쉬운 환경이 되어 재발이 잘 되는 것입니 다.

좌훈치료의 원리는?

좌훈은 연기나 열에 의해 치유작용이 일어 납니다.
연기는 외음부나 항문주위에 있는 병원균을 사멸합니다.
열은 하복부의 혈액이나 림프순환을 개선 시켜
면역체계가 제대로 작동하도록 하는 것
입니다.
또한 면역강화에 대한 효과도 뛰어납니다.

좌훈요법이 어떻게 혈액순환장애를 개선하는가?

한방에서는 혈액순환을 보통 기혈순환이라고 표현합니다.
하복부의 혈액순환장애는 어혈, 냉기, 습기가 원인입니다.

어혈이란 기혈순환이 원할치 못할 때 생겨 나는데
예를 들어 추울 때 밖에 나가면 입술이 파랗거나 검게 됩니다.
그것이 바로 어혈이고 따뜻하게 하면 풀려집니다.
즉 기혈순환이 잘 안될 때 생겨나고 또 이렇게 생겨난 어혈이 혈액순환을 방해하게 됩니다.

냉기는 혈관이나 인체조직을 수축시키고 통증을 일으킵니다.
겨울에 모든 사물이 줄어들 듯이 냉기는 혈관과 조직을 수축시켜 혈액순환을 원할 치 못하
게 합니다.

습기는 외부의 한기와 내부의 열기가 만날 때 생겨나는데 습기는 특히 기순환을 방해하고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됩니다.
여름철에 습도가 높으면 기순환이 안되어 불쾌감이 높아지고 미생물이 번식하여 음 식이
금방 상하게 됩니다.

좌훈을 하게 되면 기혈 순환을 방해하는 어혈, 냉기, 습기를 제거하여 혈액순 환과 림프순
환을 개선하게 됩니다.


시중의 좌훈제와 차이점은?
가장 많이 알려진 좌훈기를 통한 훈증과 비교하였을 때

첫째, 멸균력에 대해 약김과 연기를 비교하였을 때 연기가 훨씬 높다는 것은
멸균실험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둘째, 치료효과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혈액순환 및 림프순환 개선에 있 어
가장 중요한 것은 온도와 열의 깊숙한 침투력이라고 할 수있는데
훈증시 수증기가 피부에 접촉할 때의 온도는 40~42℃입니다 ( 끓는 온도 100℃)
좌훈시 회음부에 접촉하는 건열의 온도는 55~60℃로 좌훈이 훨씬 높음을 알 수 있습니
다. (타는 온도 500℃)
좌훈은 훈증에서는 없는 의료용 파장의 원적외선을 방사하여 침투력이 깊습니 다.

셋째, 면역력의 강화인데
좌훈의 열감이 분산되지 않고 집중을 가지게 한 것은
뜨거운 열감이 피부(회음부)를 자극할 때 면역력이 강화되기 때문입니다.
훈증의 경우 열이 분산하여 화상의 염려로 인해 온도를 높일 수가 없습니다.
좌훈의 최대 장점은 열감을 미대(쌀알크기)로 집중하여
면역력 강화에 최대의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훈증은 습열로 42℃이상이면 화상)

좌훈제의 사용기간은?

사용기간을 말하기 위해 설명이 길었지만 못다한 얘기가 더 많네요.

요약하면
질병치료의 최고 약은 자신의 면역력이다.
면역력이 제대로 작용하기 위해서는 혈액순환과 림프순환의 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좌훈은 혈액순환과 림프순환의 장애를 개선하여 치유작용이 일어난 다.

좌훈을 단 1회만 하였는데도 그렇게 심하던 대하증(질염)이 낳은 사람이 있는가 하면
10회를 사용하였는데도 증상개선이 약한 사람이 있습니다.

이는 평소 하복부 혈액순환이 잘되는 사람이 세균에 감염되었을 경우 빨리 낫게 됩니다.
그러나 증상이 약하더라도 하복부의 혈액순환장애가 완고한 사람은 오래 걸릴 수 있 다는 얘기입니다.

즉 최고의 관건은 혈액순환장애를 개선하는데 얼마나 오랜 시간이 걸리는가 이며
발병기간이 짧은 분은 10회를 기준, 발병기간이 오랜 분은 30회를 기준으로 하여
좌훈요법에 임하였으면 좋겠습니다.

치료기간의 단축을 위해서는

첫째, 스트레스를 줄여야 합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자율신경이 근육을 긴장시키고 혈관을 수축시켜
하복부의 혈액순환을 방해하게 됩니다.

둘째, 몸을 따뜻하게 해야 합니다.
냉기는 혈관과 조직을 수축하여 혈액순환을 방해하게 됩니다.
그러니 찬음식을 삼가고, 겨울에는 옷을 두텁게 입어 냉기가 몸에 들어 오는 것을 막 아
야 합니다.
여름에는 에어컨 조심과 통풍이 잘 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셋째, 가공식품사용을 가급적 자제합니다.
가공식품속에는 방부제, 합성조미료, 색소등 여러 가지 면역력을 약화시키는 화학약 품이
들어 있으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넷째, 항생제치료를 줄여야 합니다.
우리나라는 어느새 항생제 내성율 1위국가(서울대 발표)가 되었습니다
영국에 있는 친구가 애기가 감기에 걸려 병원에 찾아 갔더니 의사는 만나보지도 못 하고 간
호사에게 적당한 교육만 받고 돌아 왔습니다.
교육 내용은 감기에 무슨 약이 있느냐 없다, 따뜻한 차 마시고 푹 쉬어라 라는 내용 이었습
니다. 우리 나라 병원에서 이런 일이 있었다면 그 병원은 벌써 문 닫았습니다.
즉 의사뿐 만 아니라 환자의 인식도 큰 문제라는 것입니다.
약이라면 겁도 없이 좋아하는 우리나라 국민성과 관련되어 있다는 보고가 있습니 다.
藥(약)의 의미는 풀(약초)로 즐겁게 한다는 뜻이고 화학약품은 독(毒)인데 이를 혼 동하는
데서 기인한다고 봅니다.

이미 잘 알려진대로 우리나라는 97년부터 세계보건기구 공인 항생제 내성 세계 1 위를 기
록, 선진국 내성율의 2~6배를 웃돌고 있습니다..
내성율이 높다는 것은 간단한 질병도 치료가 잘 안되고 죽을 수 있다는 의미 입니다.

항생제 요법은 하면 할수록 자신의 몸이 약해집니다.
그러나 좌훈요법은 오래 할수록 건강해집니다.
그렇다고 좌훈요법이 항생제 치료에 비해 효과가 늦지도 않습니다.


치료기간에 너무 연연하지 말고
자신의 면역력을 믿고 좌훈의 유익함을 알아서 완치 될 때까지 사용해주시기를 바랍 니다.

한달간의 좌훈을 비용으로 환산하면, 약 90.000원으로 싸진 않지만
인체의 기초에 해당하는 하복부의 건강에
건강식품, 보약, 종합영양제, 운동등 어떠한 방법도
좌훈요법을 따라올 수 없습니다.

김현탁 원장

 예지 님께서 [2005년12월18일]에 작성하신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