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먼저 체험을 허락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둘째 아이를 출산한 이후 로 심해진 치질 !
외부적으로 느끼거나 실생활에는 별 지장이 없어 몹시 아플때 병원한번 찾아 보고
외치핵과 내치핵도 같이 있는 것 같으니 치료를 하기 위해선
제거를 해 주는 게 좋을 거 라는 말만 듣고 병원문을 나섰던 때가 그것도
한 몇년 지났네요.
그리고는 잘 아는 약국에서 치질치료용 연고나 좌약도 같이 나오는 등등의
약을 사용을 하고하지만 그것도 마음 먹은 데로 바르기가 민망하기도 하고
빼먹기도 하고 외려 약바르고 나서 건조가 너무 심한 나머지 변비까지 불러
일으키기도 하여 그만 두고 속앓이만 해 왔던 터에
부쩍 많이 내려온 치핵이 몹시 불편하고 조금 오래 앉아 있는 날엔 어김없이
아파오고 변을 보고휴지를 사용하면 영락없이 묻어나오는 출혈의 흔적이
두려움으로 느껴졌죠.
신랑에게 넌즈시 말하니 많이 심하면 수술을 해야 하지 않겠냐 는 낙심의 말과
더불어 오는 놀림까지 받아가며 벙어리가슴으로 지내던 차에 예지한의원 이
클로즈업 되었던 것입니다.
체험첫날은 몹시 어색하고 반대로 흐뭇하기도 하여 기대를 가득 하고
(사실 체험하루만에효과가 팍팍 나타날 줄 알았거든요 )
좌훈을 하는 데 뜨거워서 혼났죠. 사슴운동이니 뭐니 하는데
잘 되지도 않을 줄 았았던 사슴운동이 저절로 되는 느낌!!
결론은 .. 사슴운동을 안할래야 안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 것을 깨달았죠.
덕분에 보름정도 된 지금은의자에 앉아 있어도 사슴운동을 하는 습관이 생겨 버렸습니다.
이젠 조금 익숙해 지네요. 사슴운동을 하므로 변볼때 항문에 힘받는 것이 좀 수월해 짐
을 느껴요.
얼굴이 씨벌겋게 달아 올라 힘주는 일이 아주 드물어 졌거든요.
한 이삼일 좌훈을 하고 나서 화상인지 아닌지 따끔 거리고 이물감 느껴지고 변도 봐야
할 지 말아야할 지 하는 그런 에메모호한 상황이 끝나더니 개구리혓바닥 처럼
삐죽 나와 덜렁거리던 치핵이 좌훈후에 단단하니 딱 달라붙어 있는거 같더군요.
그래서 전 아하.. 이렇게 치료가 되는 거구나. 이젠 이놈이 내려 오지 않겠구나 했는데
다음날 아침이면 어김없이 얼굴을 내밀기도 하데요.(너무 성급한 탓이죠^^)
낮동안에 만졌을때는 연두부 처럼 말랑말랑 하더니만 좌훈을 하고 나니 살짝 단단 해 지
네요.
일주일 정도 지났는가 싶더니 좌훈의 덕분인지 의자에 오래 앉아 있어도 통증이 느껴지
지 않고 항문에 느껴지는 압력도 없는 듯 편안하게 몇시간을 앉아서 볼일을 봤습니다.
두시간정도만 의자에 앉거나 바닥에 앉아 책이라도 볼라치면 여러번 엉덩이를 이쪽저쪽
바꾸며 항문에 가해지는 통증을 무마하려 했던 기억이 가물해 질만큼 통증이 가셨습니다.
더불어 힘들게 변을 보고 난뒤 항상 출혈이 동반되어 휴지를 확인 할 때마다 겁도 났었는
데 좌훈 일주일 정도 지나니 변보고 난뒤 출혈이 없어졌답니다.
물론 앞전에는 빨간 피가 닦여지고 변보고 나서도 칼에베인듯한 아픔도 느껴지고 그랬거
든요
하지만..사람의 마음이 그런가봐요 한가지 해결이 되면 그 다음것을 들춰 내는 ..
불안함이 생겼습니다. 좌훈을 하고 나서 소변의 양과 횟수가 많아 지는 거에요.
이러다 내가 그 뭐냐 요실금인지 뭔지 걸리는 거 아냐? 그런 불안감에 게시판을 이용하
고 걱정도 하였지만 예지사랑님의 안심메시지에 마음을 놓을 수가 있었지요
노폐물이 제거 되어 나온다는 건 참 기분좋은 소식입니다.
게다가 물을 많이 마시게 됐어요. 왠지 모르게 좌훈을 하고 나면 물이 당기는 지.한바가
지를 마시고 나면 그담날 아침 한대야(?)를 소변으로 뽑아 내고 나면 몸이 가뿐합니다.
치질치료를 목적으로 만난 예지가 이렇게 제게 고마움을 안겨줄 거라는 생각은 그다지
많이 하지 않았습니다. 몇차례의 약의 불신때문인지.. 수술밖에 없구나 하는 생각에 치우
쳐 있었거든요.
하지만 보름정도 지난 지금..
초변화에 대해 아주 흐뭇합니다.
아직 치핵이 나와있고 가끔 볼록하니 심술을 부리기도 하지만 살짝 밀어 넣어주면 못이기
는 척 쏙~ 들어 갑니다. 앞쪽에 나와 있는 커다란 놈은 그렇게 야들야들 해 졌는데
뒤쪽에 나와 있는 놈은 오래되서 그런지 아직도 아픔만 느끼게 하고 남아 있어요.
작은 고추가 맵다드니 작아서 금방 변화가 올줄 알았던 놈은 여전히 고집부리고 외려 큰
놈이 성질이 죽네요.앉아 있는게 두렵지 않습니다.
변보고 휴지를 사용하는 게 걱정 스럽지 않아요.
힘들게 변을 보고 난후 출혈은 없지만 양쪽으로 아프고 부어오르는 것이 문제긴 하지만
보름간의 변화를 볼때 앞으로 많은 치료 가능성이 있을것 같은 믿음을 갖습니다 ^^
아울러 배의 냉기.. 아랫배가 항상 찬상태로 있었어요. 따뜻한 물을 마시고 샤워할때
샤워기로 따뜻한 마사지를 해 주어도 항상 차갑기만 했던 아랫배가 조금식 조금씩 따뜻
해져 오네요. 배가 왜 이리 차갑니.. 하는 소리 이제 멀리 할 수 있을거 같아요.
감사합니다.열심히 체험하겠습니다.정말정말 이번기회를 주신 것에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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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여우* 님께서 [2007년03월16일]에 작성하신 글입니다. roseof12@hotmai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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