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신과 출산을 겪으면서부터 내 배는 항상 배고파했었다.
"꼬르륵~" 이 아닌 텅빈, 허전함 같은거라고 할까?
아기가 10달동안 들어있다가 세상 밖으로 나와서인지 항상 내 배는 얼음장같았다.
인터넷을 열심히 뒤지다가 알게 된 것이 에스떼!!
솔직히 믿지 않았다. 요 조그만 것이 어떻게 내 배를 따뜻하게 해줄 것인가를
에스떼를 친구 삼은지 어느덧 1달이 지났다.
처음 3번 사용했을때 (사실, 하루에 3번을 다 사용했다. 많이 할수록 좋은줄 알고. 지금
까지는 하루에 2번 했지만 앞으로는 한번만 할 예정이다. 가격적인 부담을 좀 줄이기 위
해서)
배는 따뜻해지지 않고 그냥 밑이 깔끔해지는 느낌은 들었다.
그리고 심각한 고민에 빠졌었다.
또 주문을 해야 할 것인가, 다른 방법을 찾아야 할 것인가
일단 믿어보기로 했다.
한약도 먹어봤고, 배에 뜸도 떠봤고 할 수 있는 일은 다 해봤는데 효과가 없었기 때문이
다.
내 주위 사람들은 배 찬것때문에 한의원 다니고, 한약도 먹는다면 이해를 잘 못한다.
하지만, 본인은 항상 차가운 배 때문에 소름이 쫙쫙~ 끼치기도 하는데, 남들 눈치볼 상황
은 아니다.
하여튼 1달 사용하고 나서 배가 조금 따뜻해졌다.
아직 남들처럼 손이 시려울때 배에 넣어서 따뜻하게 할 정도는 아니다.
그래도 얼음장같던 손이 많이 따뜻해졌다. 적어도 다른 사람과 손을 잡았을때 손이 차다
라는 소리는 안 들으니 반은 성공한셈 아닌가.
처음 사용할 때 질문을 했었는데, 그때 손을 항상 비벼주라는 대답을 들었는데
그게 배에 도움이 될까 싶었지만, 그래도 조금은 되겠지라는 생각에 적어도 에스떼를 하
는 10분동안은 손을 열심히 비벼댔다.
이제 얼마의 기간이 남았는지 모르겠지만, 그 동안의 성과를 버릴 수 없어서 나는 오늘
도 에스떼랑 친구를 한다. |
사랑만땅 님께서 [2006년12월30일]에 작성하신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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