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를 낳고 생긴 약하게 치질로 잠시 고생하다 잊어버리고 아이가 초등학생일 때 쯤에
항문이 불편해서 병원을 찾았을 때 연고 처방해주고 상태 호전되어 다시 잠잠...
몇 년 동안 별 불편 없이 살았다.
그러다 얼마전에 일이 터졌다.
여러가지 일이 몰려 몸에 피로가 쌓여갈 때쯤 밤을 연속으로 거의 이틀을 새게 되었다.
특히 두번째 밤은 시원한(거의 썰렁한) 밖에서 찬 의자에 앉은채로 더 시원한 맥주를 마
시면서.
그 후 그리 심하지 않은 설사를 한 이틀 했는데 그만 치질이 너무 악화되고 말았다.
퉁퉁부어올라 항문밖으로 웬 포도알이 튀어나오고, 화장실은 문자 그대로 피바다.
앉지도 서지도 못하고 끙끙거리면서 병원을 찾았다.
내치핵, 외치핵이 다 있다고 완치를 하려면 수술뿐이란다.
약먹고 며칠 가라앉힌 후에 다른 치질전문 병원을 찾았다.
수술준비까지 다 해서 짐을 다 꾸려서 찾은 병원이었지만 혹시 수술이외의 방법이 있는
게 아닐까 하고 약만 처방받고 집에와서 이것저것 방법을 찾다가 에스떼체험단이 되었다.
치질은 몸의 컨디션이 안 좋으면 더 생기는것 같다.
내 경우는 피로와 냉기 그리고 잦은 배변(설사)이 세가지가 치질의 촉발원인이 된 것 같
다.
에스떼를 딱 일주일 써보았다.
첫째 출혈은 멎었다. 두번 다시 없다.
둘째 외채핵은 조금 작아졌다. 너무 열심히 좌훈을 해서 약간 화상을 입어서 그렇지...
세째 아랫배가 따뜻해진다. 배가 꾸르륵거리면서 배변이 쉬워진다.(꼭 그것 때문인지는
잘 모르겠다, 땅콩, 프룬등도 같이 먹어주고 있기 때문에)
네째 밤에 하고 자면 숙면에 무척 도움이 된다.
다섯째 내치핵은 아직 잘 모르겠다.
일주일쯤 되니까 부위가 몹시 가려워졌는데 이게 낫느라고 피가 돌기 시작해서 그런거란
다. 기다려봐야지.
이게 솔직한 나의 평가다.
여자들은 냉기와 습기가 안좋은 줄은 알고 있었지만 치질도 몸 컨디션이 다 좋을데 이것
만 생기는게 아니라 다른 부분과 연관되어 있는것 같다. 피로하지 않도록 컨디션 조절을
해가면서 꾸준히 에스떼를 쓴다면 나을 수 있을 것 같다.
나는 지금 나아가고 있는 듯 하다. |
가을맘 님께서 [2006년10월24일]에 작성하신 글입니다. laurel1@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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