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인삼신문 2006-04-24] 치질, 원인알고 고치면 백전백승    조회수 : 2565

건 강

치질, 원인알고 고치면 백전백승  “좌훈으로 수술않고 치질완치!!”


치질! 수술 없이 가정에서 해결하는 한방요법


  치질은 인간만이 가질 수 있는 고급병이다. 인간이 서서 걷는 직립보행을 하기 때문에 항문 정맥에 혈 액이 몰리게 된다. 이로 인해 치질이 발생되는 것이다.

  왜 네 발로 걷는 동물들은 치질에 걸리지 않는 것일까? 네 발로 걷는 고양이나 개 등의 동물은 두 발 로 서서 걷는 사람에 비해, 항문이 심장보다 아래쪽에 있어 중력을 거스르지 않고 항문 혈액이 심장으로 돌아간다. 즉, 네 발 동물의 경우에는 항 문에 혈액이 몰리지 않기 때문에 치질이 생기지 않는 것이다.

  그렇다면 두 발로 걷는 원숭이는 치질이 걸릴까? 원숭이 또한 두 발로 서서 걷기 때문에 혈액이 항문 으로 몰린다. 그러나 사람과는 달리 항문이 드러나 있고, 사람처럼 인위적으로 대변을 참는 일은 없기 때문에 치질에 걸리지 않는다고 한 다.

  쉽게 생각하면 영유아기의 아이들이 치질에 잘 걸리지 않는 것과 같은 원리이다. 

  지난 3월9일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에 의하면 1년동안 가장 많이 발생한 질병이 어김없이 치 질로 밝혀졌다. 이는 2003년도와 2004년도에 이어 현대인들이 아직 치질의 고통에서 탈출하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20만명 이상이 치질로 입원을 했으며, 21만명이 치질로 진료를 받았다고 한다. 또한 1인당 평균진료 비가 60만원을 훌쩍 넘는다. 아주 경미한 출혈까지 포함한다고 하면 우리나라 국민 두명 중 한명이 치질의 증상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치질~! 원인을 알면 해결책이 보인다!

치질, 과연 그 원인은 무엇일까. 여러가지 원인이 있으나 요약해보면, 다음과 같다.


① 혈액순환 장애 : 오래 앉아 있거나 서서 일하면 항문에 압력이 많이 가해져 치질이 생기게 된다. 피로, 장시간 앉아있 는 생활 등이 증상을 더 악화시킨다.

② 나쁜 식습관 : 자극성 강한 음식과 음주, 찬 음식은 좋지 않으며, 음주는 특히 항문을 자극하여 치질을 쉽게 악화시키기도 한다.

③ 유전적 요인 : 부모가 항문주위가 약한 체질인 경우 유전되거나, 가족들이 유사한 생활 습관을 가지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여진다.

④ 나쁜 배변 습관, 변비 : 배변 시 과도한 힘주기, 장시간 배변, 잦은 배변, 잦은 관장은 항문 점막이 충혈되어 치질에 걸리기 쉬 운 가장 흔한 원인이다.

⑤ 임신, 출산, 변비 : 여성의 경우 임신과 출산과정에서 자궁이 항문을 눌러 압력을 받게 되고, 혈관이 확대되고 주위조직 이 탄력을 잃고 늘어져 항문아래로 밀고 나와 내치핵이 생기게 되며, 항문피부 밑의 혈관이 늘어나 피부가 쳐지면서 외치핵이 생기게 된 다.

변비 역시 항문부의 압력을 높인다.


치질이란 무엇인가.

치질은 항문 질환 중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한다. 하지만 치질이라고 해서 다 똑같은 것은 아니며, 일반적으로 치질은 치핵, 치열, 치루, 탈항 등을 통칭한다.


직장에서 좁은 항문으로 이어지는 부분에는 혈관과 탄력조직들이 얽혀 있다. 신축 작용을 하는 47~48개의 괄 약근이 그것인데, 정맥혈의 순환이 아주 활발한 곳이다. 그런데 여러 가지 부주의로 이 정맥혈의 순환에 장애가 생기면 정맥루가 형성되면서 치질로 발전한다. 이 조직은 굵고 딱딱한 대변이 항문을 지날 때 내부가 다치지 않도록 쿠션 작용을 한다. 혈관들이 여러 원인으로 늘어나면서 항문 아래로 밀 려나와 혹이 생기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이 치핵이다. 치핵은 내치핵과 외치핵으로 나뉘는데, 치질의 50~60%가 여기에 해당한다. 내치핵은 항 문 속에 생기는 것으로 암치질이라고도 부르며 항문 속에 있다가 배변 때만 나온다. 외치핵은 보통 수치질이라고도 부르며, 항문 밖에서 생긴 것이므 로 항상 겉에 나와 있다. 내치핵과 외치핵이 복합적으로 있는 경우를 혼합치핵이라고 하는데, 전체 치핵의 70%를 차지하는 만큼 대부분의 경우 가 혼합치핵에 해당된다.

그리고 항문이 찢어지는 것을 치열, 대변의 세균이 항문샘에 침입해 고름이 흐르는 것을 치루라고 한 다.

치질 알고 고치면, 백전백승!


대부분의 치질 환자들은 치료 받기를 꺼려하고 부끄러워하여 증상이 심해질 때까지 참다가 통증이 심해오면 그 때서야 수술을 결심하게 된다. 그러나 재발 없이 치질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그 원인을 알고 해결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치질에 있어서는 하복부의 혈 액순환을 원활히 하고 대장의 기능을 회복시키는 방법이 가장 좋은 치료법이다.

치핵이 심해지면 앉아있기가 힘들고 일상생활이 불가능 할 정도의 심한 통증으로 고통을 호소하는데, 이 경 우에도 좌훈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치질을 근본적인 해결은 바로 '혈액 순환 개선'이라고 볼 수 있는데, 항문에 뭉쳐있는 울혈을 풀어주어 치핵 이나 치루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치료법이 바로 좌훈 요법이다.

예로부터 냉대하증, 치질 등 하초질환이 있을 때 약쑥이나 포공영, 익모초 등의 약재를 끓이거나 태워서 증기 나 연기, 열로 치료하는 방법을 사용해 왔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하복부 질병은 모두 냉기에서 비롯된 것이므로 마땅히 훈법으로 치료하라'고 하여 '훈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동의보감의 치질치료편에 소개된 '훈치법'에는 "5종의 치질과 치루를 치료하는 데는 약초를 질그릇 에 넣고 태우면서 그 위에 앉아 연기를 쏘인다." 라고 소개하고 있다. 치질 치료에 이와 같이 좌훈요법이 널리 사용되어 왔음을 알 수 있다.

 

  치질, 수술 없이 치료하는 한방 '좌훈요법'

일반적으로 치질은 수술로만 치료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그러나 수술 후 통증이 심하거나 다시 재발하는 사례가 있어 수술을 꺼리게 되고, 이 같은 인식은 치질치료를 더욱 어렵게 하고 있다. 치질 환자의 상당수가 재발하게 되는데, 이는 이미 나온 치핵은 잘라 없애 완전하게 제거 되지만, 다른 부위에 발생할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재발없이 치질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항문질환을 일으키는 원인 즉 항문이나 직장의 혈액순환장애를 개선해야 한다.

 

  좌훈요법은 약초를 태우면서 발생되는 연기와 열이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염증을 없애 치핵이 나 치루를 효과적으로 치료한다.

치질 치료에 있어서 좌훈 요법의 장점은 집에서 간단히 치료할 수 있다는 것이다. 수술대에 오르지 않고 도, 고가의 좌훈기 없이도 양변기가 설치되어 있는 곳이라면 어디서나 가능하다. 좌훈제 사용 후 물만 내리면 깨끗하게 처리되기 때문에 더욱 편리하다. 또한 개별 포장되어 있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더해진다.

또한 수술할 때 나타날 수 있는 각종 부작용과 불편의 걱정이 없다. 척추마취를 해야 하는 수술요법은 많 은 불편이 따르는 것이 사실이다. 입원해야 하고 수술 후에도 회복 시간이 필요하다. 그러나 좌훈 요법은 집에서 치료할 수 있기 때문에 바쁜 직장인들 도 경제적으로나 시간적으로 부담이 없다.

좌훈요법의 또 다른 장점은 질병 치료뿐만이 아니라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 몸의 복부에는 혈액의 1/3 이상이 집중되어 있는데, 복부의 혈액순환이 우리 몸의 건강을 좌우 한다 고 해도 결코 과언이 아니다. 실제로 좌훈을 한 후에 피로가 회복됨을 느끼고, 얼굴이 맑아지고, 숙면을 취하게 되는 것은 하복부의 혈류개선의 중 요성을 말해준다.


김현탁 예지한의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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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ezi00 님께서 [2006년04월27일]에 작성하신 글입니다.